아무것도 모르던 내 동생이 1.5시간 만에 웹사이트를 배포한 이야기
코드도 모르고, 설계도 모르고, 바이브코딩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본 사람이 1.5시간 만에 회사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배포한 실제 이야기. 결과물보다 중요한 건 한 마디였어요.
제 동생은 개발도 설계도 모르는 완전 zero였어요. 그런데 PurplePrint와 1.5시간 동안 대화하면서 회사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, AI 큐레이팅 기능까지 붙여서 Vercel에 배포했어요. 결과물보다 인상 깊었던 건 "아, 이렇게 할 수 있구나"라는 한 마디였어요.
시작 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
동생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어요. 한 회사의 해외 영업 담당자 채용 공고가 있었는데, 지원하려는 회사 홈페이지가 2000년대 초반 수준이었어요. 정보도 부족하고, 디자인도 낡고, 모바일 대응도 안 됐어요.
저는 동생에게 말했어요. "이 회사 홈페이지를 네가 리뉴얼해서 포트폴리오로 제출해보는 거 어때? 반도체 B2B 위주이고 SKU가 많은데, 바이어를 페르소나로 잡고 리뉴얼하면 영업에 도움이 될 거야."
문제는, 동생은 진짜로 아무것도 몰랐어요. 코드? 모릅니다. 설계? 모릅니다. 바이브코딩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었어요. "그래서 어떻게 하라고.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.."
보통 여기서 멈추잖아요. "나는 이런 거 못 하는 사람이야." 동생도 같은 표정이었어요. 그런데 PurplePrint를 시작하고 나서, 그 표정이 바뀌었어요.
1.5시간 — 아이디어 한 줄에서 배포까지
동생을 노트북 앞에 앉히고, "잠깐만 시간 써보자, 내가 조금만 도와주면 분명 이거 할 수 있어"라고 했어요. 동생에게 아이디어 한 줄을 넣으라고 했어요. "OO기술, 이 회사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싶어."
거기서부터 시작했어요. 초기 IDE 세팅 30분(AI agent가 거의 다 해줘요), 그 뒤로 1시간 30분 동안 PurplePrint가 묻고 동생이 답하고 설계가 잡히고 바로 구현으로 넘어갔어요. 초기 세팅 외에는 동생이 스스로 이어갔어요.
실제 결과물
- •페르소나 관점의 UX를 적용한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
- •기존엔 작동조차 안 되던 인바운드 세일즈폼 추가 (동생이 스스로 발견한 문제)
- •SKU 적합도 평가 AI 큐레이팅 기능 추가 (페르소나 관점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바로 실현)
- •기존 글로벌 거래국 고려한 원클릭 다국어 환경
- •웹 배포 완료
- •PPT까지 만들어서 "왜 이렇게 리뉴얼했는지" 설명자료 제작
동생은 이걸 실제로 그 회사 구인 공고에 포트폴리오로 제출했어요. 그리고 지금은 알아서 다른 아이디어들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어요.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.
인상 깊었던 건 결과물이 아니었어요
근데 제가 인상 깊었던 건 이 결과물이 아니에요.
"아, 이렇게 할 수 있구나. 형, 맛있다 이거." 이 한 마디가 나온 순간이었어요.
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의 사고가 확장된 순간. "나는 이런 거 못 하는 사람"에서 "나도 해볼 수 있는 사람"으로 바뀐 순간이에요.
AI의 진짜 가치
저는 이게 AI의 진짜 가치라고 생각해요. 효율을 올려주는 게 아니라, 원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걸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. 그리고 한 번 그걸 경험하면, 다음에는 혼자서 시도하기 시작한다는 것.
AI 시대에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만들 수 있게 되는 것. 그렇다면 세상이 더 행복해질 거라 믿어요.
Zero to Build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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